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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리온 헬기 정상운항…‘로터마스트’ 정밀검사 후 시행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24 10:52
2018년 12월 24일 10시 52분
입력
2018-12-24 10:37
2018년 12월 24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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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 이후 비행이 중단됐다가 단계적으로 운항을 재개했던 육군 기동헬기 ‘수리온’이 24일부터 정상운항에 들어간다.
육군은 이날 “오전 9시부로 ‘로터마스트’ 정밀검사와 시험비행을 마친 수리온 헬기에 대해 정상운항(작전목적 등 포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육군은 마리온 사고 발생 직후 수리온 헬기 90여 대의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마린온은 수리온 헬기를 기반으로 개조·제작한 헬기이다.
이후 육군은 마린온 사고 중간조사 결과 발표 이후 엑스레이(X-ray)검사 등 정밀검사를 마친 헬기에 대해 시험비행(정비 및 교육비행)을 단계적으로 실시해왔다.
육군 관계자는 “현재 정밀검사가 완료된 수리온 헬기는 30% 수준으로, 나머지 헬기에 대해서도 검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상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린온 사고원인을 조사 중인 민·관·군 합동 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21일 마린온 추락사고가 회전 날개와 동체를 연결하는 ‘로터마스트’ 부품 결함 때문인 것으로 최종 결론 내렸다.
조사위에 따르면 제작 공정상의 오류로 불량 로터마스트의 강도가 약해져 비행 중 피로균열이 생기고, 이로 인해 로터마스트가 파단(破斷) 돼 발생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사고조사 결과를 항공 관련 요원들에게 교육하고,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검토하기로 했다. 비행재개는 해병대에서 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만, 비행재개 시점은 특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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