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웃사랑 성금 120억에 ‘칭찬’릴레이…“멋진 기업, 이래서 LG만 쓴다”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12월 13일 09시 19분


코멘트
사진=LG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동아일보DB
사진=LG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동아일보DB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을 기탁함으로써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한 LG에 누리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LG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성금 12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 기초생계 지원 ▲주거 및 의료 환경 개선 ▲청소년 교육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LG가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을 기탁함에 따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약 3도 올랐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올해 말 모금 목표액 4105억 원을 기준으로 약 41억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오른다. LG는 작년에도 12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LG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아이디 tiki****는 LG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 기사에 “멋진 기업. 역시 이래서 엘지만 더 쓰게 된다. 당연한 건데도 감동 받게 되네요!”라고 적었다.

다른 기업도 나눔에 동참해달라는 목소리도 많았다. 아이디 eeb****는 “역시 엘지는 다르다. 다른 재벌들은 어떻게 하는지 지켜 보겠다”고 썼다.

기부금이 바르게 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아이디 beer****는 “그 많은 기부금 다 어디로 갈지.. 제발 엉뚱한 곳 말고 소외된 가정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 그들이 잠시나마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네요~”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