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40주년 호남대 ‘소외계층 돕기 감사이벤트’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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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쌀 등 ‘행복 꾸러미’ 전달

호남대는 11일 ‘호남과 함께 호남대와 함께, 2018 사랑나눔 행복드림’ 행사를 갖고 ‘행복 꾸러미’ 1000여 개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는 11일 ‘호남과 함께 호남대와 함께, 2018 사랑나눔 행복드림’ 행사를 갖고 ‘행복 꾸러미’ 1000여 개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호남대 제공
11일 호남대 IT스퀘어 강당에서는 ‘호남과 함께 호남대와 함께, 2018 사랑나눔 행복드림’이란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직무대리,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은 교직원, 학생회 간부, 유학생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는 호남대가 개교 40주년을 맞아 호남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한 감사 이벤트.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김치와 함께 쌀, 김, 감 등 농수산물로 ‘행복 꾸러미’ 1000여 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박 총장직무대리는 “개교 40주년을 맞아 호남의 명문 사립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해준 호남 지역민에게 보은의 마음을 담아 행복 꾸러미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대는 올해 광주전남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2018∼2022), ‘대학혁신지원시범(PILOT) 사업’(2018∼2019)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대학의 글로벌 특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5년간 추진하는 ‘지방대 특성화(CK-1) 사업’ 종합평가에서 호남·제주권 1위, 2018 광주전남 대학 취업률 1위, 2019 수시모집 경쟁률 광주전남 1위를 기록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호남대#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소외계층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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