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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추격전’ 경찰, 시민 차 들이받아 대형사고 날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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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6 10:07
2018년 12월 6일 10시 07분
입력
2018-12-06 10:05
2018년 12월 6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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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도주하는 무면허 운전자를 무리하게 추격하다가 일반 차량을 들이받아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경찰서는 6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26)씨를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인천 부평구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경찰의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순찰을 하던 경찰은 지나가던 차량의 번호를 조회하던 중 무면허로 의심되는 A씨의 차량을 발견, 검문을 시도했다.
A씨는 3.5km 가량을 도주했으며 경기도 부천 상동역 사거리 인근에서 일반 차량과 충돌해 사고를 낸 뒤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추격을 하던 경찰차량도 신호대기 중인 일반차량과 충돌해 차량이 파손됐으며 인천 삼산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무리한 추격전으로 인해 대형사고가 날 뻔 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경찰을 보호하는 추격 시스템도 제대로 없을 뿐더러 위험한 추격으로 인해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추격을 했던 경찰 측은 “맡은 업무에만 충실했다”며 “검문하던 차량이 도주하면 반드시 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경찰도 일반인들과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 차량 사고 조사는 경기도 원미경찰서에서 하고 A씨에 대한 무면허 혐의는 인천 삼산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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