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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선 “56도 온천수 콸콸”…해운대 호텔 인근 노후관로 파손
뉴스1
업데이트
2018-12-05 14:12
2018년 12월 5일 14시 12분
입력
2018-12-05 14:10
2018년 12월 5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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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호텔 옆 횡단보도에서 온천수 관로가 부서져 56도에 달하는 온천수가 뿜어져 나왔다. 관할 구청과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이 굴착기로 해당 관로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5일 오전 9시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한 호텔 옆 횡단보도에서 온천수 관로가 파손돼 따뜻한 물이 뿜어져 나왔다.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2개 차선 가운데 1개 차로를 통제하고 관할 구청과 상수도사업본부에 온천수 관로가 파손된 사실을 통보했다.
경찰은 노후한 온천수 관로가 부식되면서 1cm가량 부서졌고 관로 틈새로 56도에 달하는 온천수가 도로와 맨홀을 통해 흘러나와 도로 위를 뒤덮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은 굴착기로 땅 밑에 묻힌 관로를 파내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ㆍ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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