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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너무 추워”…올겨울 첫 한파에 시민들 “겨울 실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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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 10:29
2018년 12월 5일 10시 29분
입력
2018-12-05 10:26
2018년 12월 5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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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10~15도 ‘뚝’ 떨어진 아침기온…꽁꽁 언 출근길
“아침에 나왔다가 깜짝 놀라…더 추워지는데 어쩌나” 걱정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에서 두꺼운 겨울옷을 챙겨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 © News1
“진짜 겨울 같아요. 저 지금 볼 빨개요?”
5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동(冬)장군 추위에 시민들은 외투를 여미며 출근길을 재촉했다.
오전 6시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의 아침을 깨우는 상인들은 저마다 두툼한 패딩점퍼와 귀마개로 중무장한 채 분주히 영업준비를 시작했다.
시장 곳곳에는 언 몸을 녹여줄 커피와 생강차·율무차·어묵 국물이 하얀 김을 내뿜으며 끓고 있었지만, 상인들은 갑자기 불어닥친 추위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매일 아침 영업 시작 전에 이웃 상인과 차를 마신다는 김모씨(63·여)는 “옆 가게 상인들과 아침마다 커피를 한 잔씩 마시는데, 오늘 추위를 참을 수 없어 벌써 차를 한 잔 마셨다”며 “어제까지 봄 날씨라면 오늘부터는 진짜 겨울인 것 같다”고 전했다.
분식업을 하는 조모씨(64·여)도 이날은 한결 더 두껍게 입고 나왔다. 조씨는 “하루 사이에 온도 차가 너무 커서 어제는 더웠다면 오늘은 추운 느낌”이라면서 “앞으로 더 추워질 텐데 수도가 얼지 않도록 대비해야겠다”며 겨울나기 준비에 들어갔다.
출근길에 직장인들도 모자와 마스크, 귀마개로 중무장을 한 채 꽁꽁 언 길 위를 종종걸음쳤다. 한결같이 “어제와는 달라도 너무 다른 추위”라는 반응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인 5일 서울 중구 중림시장에서 상인들이 모닥불을 쬐며 언 몸을 녹이고 있다. © News1
이날 오전 7시쯤 서울 종로구 종로 5가에서 만난 한모씨(60)는 “추워진다는 말을 듣고 평소보다 두 겹 더 입고 나왔는데도 확실히 춥다”며 “주말에 더 추워진다던데 벌써 걱정된다”고 전했다.
수험생 이모씨(25·여)는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가 뚝 떨어진 기온에 깜짝 놀라 귀가를 결정했다. 이씨는 “오늘 추워지는 줄 모르고 얇게 나왔다”며 “학원 수업을 듣고 더 공부하려고 했지만 오늘은 일찍 집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서울 마포구 공덕역을 지나는 시민들도 목도리와 장갑, 어그부츠까지 동원해 몸을 감싸거나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출근길을 재촉했다. 한 여고생 무리는 “너무 춥다”고 소리치며 학교를 향해 달리기도 했다.
직장인 김모씨(49·여)는 “지금 내 볼이 빨가냐”고 물으면서 “평소처럼 입고 나왔는데 너무 추워서 당황했다. 진짜 겨울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직장인 이모씨(33)도 “한파주의보 기사를 보고 준비하고 나왔는데도 너무 춥다”며 “평소에는 길거리에서 전단을 나눠주면 받는데, 오늘은 도저히 손을 못 빼겠더라”고 몸을 덜덜 떨었다.
기상청은 전날(4일) 오후 11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대부분, 경북북부내륙과 전북북부내륙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6도, 낮 최고기온은 2~15도다. 전날과 비교해 아침 기온이 10~15도가량 대폭 떨어진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고, 낮 기온도 대부분 5도 내외로 낮겠다”며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따른 피해를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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