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수립한 대학 중장기 발전 계획에 근거하여 2012년부터 대학특성화를 위한 4대 강점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 특성화 계열(공학계열, 자연과학계열)을 중심으로 구미 IT산업과 Lifeware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고용예약 RJT(Reserved Job Training) 기반의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특성화 전문대학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추진을 위하여 구미대는 대학의 체제를 산학협력 중심으로 개편하고 지역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취업처를 발굴하여 제공하고, 고용예약 Pre-Job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졸업생의 취업률 향상 및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외국어 교육, 해외연수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러한 특성화 사업 추진을 통한 성과로 최근 5년간 취업률 평균 83.5%로 5년 연속 전국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하였다.(2010∼2013년 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2014년2000명 이상)
구미대 특성화 사업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고용예약형 Pre-job 프로그램은 NCS 기반교육과정의 인력양성 유형과 관련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학과별 산학협력협의회를 구성하고, 이 참여업체들이 직무능력이 완성된 학생들을 채용 예약하는 제도(주문식교육+취업약정)이며, 교육 내용 및 방식에 따라 학과의 교육과정과 연관된 직무기반트랙과 업체의 업무기반으로 운영되는 Pre-Job 트랙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Pre-Job 트랙으로 삼성 이노베이션과정(31명),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인력양성과정(47명), 금형협의회인력양성과정(20명), LGD글로벌품질양성과정(20명)을 운영하였으며, 직무기반트랙으로는 학과 차원에서 39개 업체를 대상으로 고용예약을 체결하여 63명을 해당 업체에 취업시켜 사업 수행 전과 비교하여 53.7% 향상된 성과를 나타내었다.
구미대는 앞으로 고용예약형 Pre-job 프로그램의 뒤를 이을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며, 구미 지역을 넘어 경북권역까지 산학협력협의회를 확대하여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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