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왜 거기서 나와?” “숨 멎는 줄”…안젤리나 졸리 방한에 SNS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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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5일 08시 18분


사진=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제공
사진=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제공
할리우드 톱배우 안젤리나 졸리(43)가 깜짝 방한하면서 지난 주말 동안 소셜미디어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졸리를 봤다는 목격담과 사진들이 속출했다.

졸리는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로 지난 2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졸리는 이날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고깃집을 비롯해 강남구의 유명 한식집, 인천공항 등 곳곳에서 목격됐다.

인스타그램 등에는 “밥 먹으러 갔다가 오늘 안젤리나 졸리 봤어요❤ 대박(lucky_je******)”, “꺄악~~~Algelina Jolie 세상 대박 대박 대박x1000000000000000 언니!!!!! 왜 거기서 나와요? 손흔드니 졸리 언니가 웃으며 인사해줬다!! 까악!!!이거 실화인가요? 헐리웃 언니를 한국에서 보다니!!!!!! 실물이 여성스럽고 따뜻해보이네용(sal******)”, “사진 찍으면 안 될꺼 같아서 보고만 있다가 남들 찍길래 나는 뒷모습만 살짝 찍었다ㅋㅋㅋ #안젤리나졸리 #신기해(s*****)”, “대박!!!!!!!!!!!!!! 방금 안젤리나졸리 문열고 들어오는데 숨 멎는 줄. 아직까지 손떨려(jibo******)”, “안젤리나 졸리와 마주쳤다. 한국 사람들이 사진 찍자하더니만 후다닥~ 나가는 모습(eug******)” 등의 목격담이 쏟아졌다.

졸리는 이후 3일 서울 중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서울사무소에서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을 만나 예멘 난민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각국의 난민촌을 방문했던 경험 등을 공유했다.

이어 4일엔 국내 난민 정책의 주무 부처인 법무부의 박상기 장관을 만나 UNHCR 특사로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국내 난민 정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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