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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부선 스캔들’ 불기소 의견에 “누명 벗어 다행”
뉴스1
업데이트
2018-11-02 11:21
2018년 11월 2일 11시 21분
입력
2018-11-02 11:19
2018년 11월 2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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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News1
경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고발건 중 김부선과 관련된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
이 지사를 수사 중인 분당 경찰서는 2일 이 지사의 고발건 7건 중 3개 혐의에 대해서만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불기소 의견 중에는 김부선과 연관된 여배우 스캔들이 포함됐다.
이에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기소 의견을 받은) 김부선, 일베, 조폭연루설 누명을 벗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 지사와 김부선의 스캔들을 확인하기 위해 김영환 전 국회의원, 방송인 김어준과 주진우, 당사자인 김부선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했다.
이후 두 사람의 스캔들을 확인할 만한 증거가 확보되지 않았다고 판단,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이 지사는 친형 강제 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허위 선고공보물에 대해서는 기소 의견을, 여배우 스캔들, 조폭 연루설, 일간베스트 활동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을 각각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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