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올 가을 첫 눈, 상고대 피어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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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7일 2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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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들어 지리산 천왕봉에 첫 눈이 내렸다.

지리산 국립공원사무소는 27일 오전 6시 장터목 대피소의 최저기온이 영하 3.3도까지 떨어져 지리산 정상부 일대가 영하권을 유지하면서 첫 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날 첫 눈은 싸레기 눈으로 0.5cm의 적설량을 보였다. 때마침 습도가 높아 상고대까지 연출돼 지리산 정상부 일대가 장관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이날 장터목 태피소의 새벽시간 최저기온은 영하 3.3도, 천왕봉은 영하 7~8도였으며 체감온도는 영하 10도였다.

장터목대피소와 천왕봉의 기온은 최대 2도 정도 차이가 있다.

신용석 국립공원지리산관리사무소장은 “지리산 정상일대 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하면서 천왕봉에 첫 눈이 내리고 상고대가 연출되는 장관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부산ㆍ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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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들어 첫 눈이  내린 지리산 천왕봉(국립공원지리산사무소 제공) © News1

올 가을 들어 첫 눈이 내린 지리산 천왕봉(국립공원지리산사무소 제공) © News1

지리산 정상부 일대가 영하권을 유지하면서 첫 눈이 내렸다.© News1

지리산 정상부 일대가 영하권을 유지하면서 첫 눈이 내렸다.© News1

지리산 정상부 일대가  상고대가 연출되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국립공원지리산 사무소제공)© News1

지리산 정상부 일대가 상고대가 연출되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국립공원지리산 사무소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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