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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1명 부상 대전 관저체육관 화재…재산피해도 14억5000만원
뉴스1
업데이트
2018-10-20 09:08
2018년 10월 20일 09시 08분
입력
2018-10-20 09:07
2018년 10월 20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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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4108㎡과 차량 8대 소실…소방서 추산
19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 다목적체육관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검게 탔다.이 불로 모두 1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 중 3명이 중상이고 8명은 경상이다. © News1
대전 관저동 다목적체육관 신축공사장이 화재로 인해 14억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소방본부는 19일 오후 3시23분쯤 발생한 관저다목적체육관 화재로 소방서 추산 14억5014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20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이번 화재가 지하 1층 수영장 여성 라커룸 바닥에서 발생해 건물 4108㎡과 차량 8대가 소실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재로 근로자 1명이 중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현장에 있던 근로자 10명도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었다.
대전 서구청이 발주한 관저다목적체육관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었으며 전체 공정률 약 70%를 기록한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는 골조만 남았다.
지하 2층, 지상 3층(연면적 4906㎡) 규모에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관저다목적체육관은 국비(27억2000만원)와 시·구비를 합쳐 모두 97억원이 투입돼 내년 초 개관을 앞두고 있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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