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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신질환 20대 男, 교사 어머니 흉기로 살해…여동생은 치료 중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06 14:28
2018년 10월 6일 14시 28분
입력
2018-10-06 10:21
2018년 10월 6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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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20대 남성이 초등학교 교사인 50대 어머니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잔인하게 살해했다.
또 A씨는 어머니를 흉기로 찌르고 범행을 말리던 20대 여동생도 수차례 찔렀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6일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여동생을 흉기로 찌른 A(28)씨를 존속살인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42분께 인천 부평구 부개동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어머니 B(56)씨의 복부와 목 부위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어머니 B씨는 숨지고 여동생 C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A씨는 흉기에 찔린 C씨가 경찰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가족 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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