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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멈추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시민불안↑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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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 19:50
2018년 10월 2일 19시 50분
입력
2018-10-02 19:49
2018년 10월 2일 1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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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열차’로 불리며 대구의 명물로 떠올랐던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올해만 3차례 운행이 중단되면서 대구 시민들의 불만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9분께 대구 북구 3호선 팔달역 승강장의 궤도빔 핑거플레이트가 파손돼 차선 및 애자에 전원공급이 중단되는 바람에 양방향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지상 11m 높이에서 운행하던 열차가 갑자기 운행이 중단되자 탑승했던 승객들은 영문을 모른 채 불안감에 떨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3호선의 열차 운행중단은 올해만 벌써 3번째다.
지난 3월 8일 범물역에서 용지역으로 가던 열차와 지산역에서 범물역으로 가던 열차가 선로 결빙으로 양방향 운행이 2시간가량 중단됐다.
또한 지난 7월 3일에도 관련 설비(집전장치)가 고장나 두 차례에 걸쳐 운행을 중단했다.
3차례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민들은 3호선의 안전성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으며 이번 사고로 그 정도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 이시영(38)씨는 “대구의 랜드마크로 자랑한 도시철도 3호선이 1년 새 3차례나 고장이 나고 운행중단이 됐다는 것은 단순히 기계고장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민 김수원(58)씨는 “대구시는 틈날 때마다 도시철도의 안전을 강조해왔지만 잦은 고장으로 신뢰를 잃게 생겼다”며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데 안도하지 말고 더욱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정차중인 열차 견인과 핑거플레이트 및 전차선 긴급 복구에 나섰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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