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측은 이 애벌레를 화랑곡나방 유충으로 보고 있다. 업체 측은 제조 과정에서는 살아있는 화랑곡나방 유충이 유입될 수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제조 공정 자체가 고온 그리고 고압의 과정으로 돼 있기 때문에 말씀하신(살아 있는) 형태로 온전하게 존재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화랑곡나방은 나비목 명나방과에 속하며 이른바 \'쌀벌레\'로 불리는 해충이다. 건조한 곡물이나 식품에서도 살 수 있을 정도로 생존력이 강하다.
화랑곡나방 유충은 국내에서 제조된 초콜릿, 에너지바, 컵라면 등에서 검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닐류로 포장되는 식품을 보관 시 밀폐용기를 활용하거나 냉장·냉동실 등 저온 보관하는 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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