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0대 이상 중·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 정신건강 콘퍼런스 ‘따뜻한 말 한마디’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총 3회에 걸쳐 명사 강연과 공연이 진행된다. 1회는 자신을 둘러싼 상황과 인간관계를 ‘알아차리기’, 2회는 ‘받아들이기’, 3회는 ‘다시 시작하기’가 주제다. 이달 23일과 다음 달 6일, 20일 오후 3시 마포구 공덕역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열린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 정신건강 브랜드 ‘블루터치’ 홈페이지와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매 회 150명씩 신청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2015년 우울증 환자가 많은 50대 정신건강검진사업을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대상자를 64세까지 늘리고 취약계층까지 확대했다. 편견 없이 정신건강검진과 심리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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