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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서 알래스카까지…전 여자친구 스토킹한 60대 韓남성 체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10 15:32
2018년 8월 10일 15시 32분
입력
2018-08-10 14:55
2018년 8월 10일 14시 5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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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몇 개 주(州)를 넘나들며 헤어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던 60대 한국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에 따르면, 코네티컷 주 브리지포트 경찰은 전날 한 은행 주차장에서 여성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한국 국적의 남성 A 씨(61)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해당 여성은 과거 A 씨와 교제할 당시 데이트 폭력에 시달렸고, 결국 그를 피해 도망쳤다고 진술했다. 또한 여성은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거쳐 자신의 친구가 있는 브리지포트까지 A 씨가 뒤쫓아 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가 여성의 은행 계좌 정보를 통해 그의 소재를 파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스토킹 혐의를 받고 있는 A 씨는 현재 브리지포트 고등법원으로 넘겨진 상태이며, 법원은 영어를 못하는 A 씨를 위해 통역사를 수소문하고 있는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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