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대구지역 ‘드론 전문교육기관’ 지정

  • 동아일보

영진전문대가 대구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지역의 드론 인재 양성은 물론 드론 국가자격증 시험 응시자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이 대학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이 최근 국토부의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최종 인가를 받았다. 현재 전국의 드론 전문교육기관은 41곳으로 대구에선 영진전문대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이곳 교육원에서 이론과 실기 60시간을 수료한 교육생은 드론 국가자격증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실기시험은 매월 한 차례 이곳 교육원에서 치러진다.

교육원은 경북 칠곡군 지천면 영진전문대 글로벌캠퍼스 터에 들어섰다. 모의비행 교육장치(시뮬레이터)를 갖춘 이론교육장과 2곳의 야외 드론비행 실습장을 갖췄다.
 
박광일 기자 light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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