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수준 높은 예술무대를 즐기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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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제1터미널서 정기공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봄을 맞아 29∼31일 오후 4시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정기공연을 연다.

첫날인 29일에는 ‘불후의 명곡’이라는 주제로 탄탄한 가창력을 갖춘 홍경민과 2012년 TV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손승연이 무대에 선다. 국악계 간판스타 이봉근도 출연한다.

30일에는 ‘뮤지컬 갈라쇼’가 열린다. 뮤지컬계 최고 디바로 꼽히는 최정원이 드림뮤지컬앙상블과 함께 명작 뮤지컬 ‘시카고’ ‘맘마미아’ 등의 주제곡을 들려준다. 마지막 날은 힙합 페스티벌이다. 경연대회 출신의 씨잼과 면도, 슈퍼비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임남수 여객서비스본부장은 “개항 17주년인 올해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무료 관람. 좌석은 인천공항 컬처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c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032-741-2247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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