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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4호선, 신호체계 이상으로 지연 운행…시민들 ‘부글부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21 09:25
2018년 2월 21일 09시 25분
입력
2018-02-21 09:13
2018년 2월 21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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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bs교통방송 트위터
21일 서울지하철 4호선 열차에서 신호체계 이상이 발생해 많은 시민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4호선 혜화역서 동대문역 방향으로 가는 하행열차에서 신호체계 이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열차 운행이 약 20분가량 지연되기도 했다.
4호선 혜화역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신호체계 문제로 혜화역과 동대문역 사이에서 복구 조치가 이뤄졌고, 이로 인해 정시보다 차량 도착이 약 20정도 늦어진 것 같다”며 “9시 현재 복구가 완료됐고 정상적으로 운행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시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만을 토로했다.
ja***은 “4호선 하행 혜화역 신호고장으로 10분 이상 지연운행 중이다. 전혀 예상치 못한”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su***은 “대체 몇 분 지연이냐. 일부로 10분 지연돼도 갈 수 있게 최대한 빨리 나오는데”라고 말했고, _k***은 “내가 출근시간보다 20분 먼저 출발했는데도 지각이다”라고 토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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