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8강 진출’ 정현의 도전은 여전히 진행 중…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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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23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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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명박 전 대통령 소셜미디어
사진=이명박 전 대통령 소셜미디어
이명박 전 대통령은 23일 테니스 선수 정현(22·한국체대)이 한국인 선수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대회 8강에 진출한 것과 관련해 “그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장 닮고 싶었다는…‘우상’을 넘어섰다”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아름다운 청년 정현의 도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며 “그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테니스 애호가로 유명하다.

세계 랭킹 58위 정현은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31·세르비아·세계랭킹 14위)를 3-0(7-6, 7-5, 7-6)으로 완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조코비치는 정현에 대해 “(정현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을 수 없는 샷을 선보였다. 그는 마치 벽과 같았다. 정현의 승리를 축하한다”고 칭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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