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또 발령…17일 서울 출·퇴근 대중교통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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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16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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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세먼지 비상조치 발령 긴급재난문자
사진=미세먼지 비상조치 발령 긴급재난문자
서울 지역에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또다시 발령됐다.

서울시는 1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지역에 서울형 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17일 출근시간(첫차~오전 9시)과 퇴근시간(오후 6~9시)에 서울 간선버스와 마을버스, 서울교통공사 운영 지하철(1~8호선), 지하철 9호선, 서울경전철 우이신설선은 무료로 운행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전날 16시간 동안 서울·인천·경기도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모두 ‘나쁨’ 수준(50㎍/㎥)에 이르고, 다음날에도 24시간 동안 ‘나쁨’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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