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4차 산업혁명 대비… IoT-ICT 등 비즈니스모델과 연계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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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고도화사업단
용인송담대학교


용인송담대(총장 최성식)는 1995년 개교해 고객감동의 교육서비스로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일류대학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맞춤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특성화전문대학육성지원사업, 학교기업지원사업,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 청년취업아카데미지원사업, 송담인증센터, 계약학과, 전공심화과정, 산업체위탁교육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지역기업 및 지역사회 등과의 산학협력 강화와 맞춤형 인재양성 선도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해 왔다.

용인송담대는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총괄기구인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비즈 캠퍼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수익사업으로 △송담이노텍은 제품의 금형 설계·역설계, 공학해석·설계, 3D 스캐닝, 정밀가공 △토이텍은 구체관절인형, 한류스타 마케팅, 일반인 기념 형상 제작, 교구용 아트토이 등의 콘텐츠 제작 △송담인증센터는 무선통신기기의 국제인증 및 성능 검사 △3D창작카페는 3D 프린팅 시제품 출력 서비스, 외주 가공 서비스, 시제품 모델링 및 교육서비스를 통해 신규 고용과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학과중심 사업으로 △정보통신과는 농약 드론 △3D조형과는 대형 3D프린터 △패션스타일리스트과에서는 패션 주얼리를 개발해 기술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산업체와 연계해 사회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지역밀착형 비즈니스 모델 등을 추진하고, 학생 취업역량과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3D 스캐닝·프린팅, 드론 등의 체계적인 교육도 비즈니스모델과 연계하여 확대 운영하고 있다.


용인송담대는 LINC+사업 1차연도에 산학협력 고도화에 매진한 결과, 올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7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2017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옥션마켓에서는 용인송담대 전윤식 교수(기계과)의 지도 아래 신승호, 김민경, 정성진, 오가현 학생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양봉업자들의 말벌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꿀벌지킴이’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도 3D조형과 박진아 학생의 ‘실습은 끝이지만’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농구로봇을 이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우수참가기관상을 수상했다. 용인송담대는 기업신속대응센터를 개소해 기업의 수요에 맞춘 원스톱 기업지원, 대학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지속적인 산학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며 산학협력 사업에 학생과 지역민이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 및 지역 기관의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위한 3D프린팅 교육을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에는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7회차(60명 수료)까지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추가 교육이 예정돼 있다. 용인송담대 LINC+사업단은 1차연도 지역산업체 수요에 맞춘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역산업 맞춤형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속가능한 비즈캠퍼스 구축,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조직 및 인사 체계 구축, 원스톱 기업신속대응체계 구축,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 재정자립화 비즈니스모델 구축 등의 사업 기반을 토대로 2차연도 LINC+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역량을 하나로 집중시킬 계획이다.
▼캡스톤 디자인과제 통해 실무능력 ‘쑥’▼

권양구 사업단장
권양구 사업단장
용인송담대는 ‘고객감동의 교육서비스로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일류대학’을 목표로 지역 사회 및 기업과의 산학협력 강화와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캡스톤 디자인과제를 통해 현장 애로 기술들에 대한 문제해결능력 배양과 산업재산권을 확보했다.

또 창업교육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강화와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상호공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확보함으로써 LINC+사업을 지속·확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총괄기구인 산학협력단과 기업신속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연계 산학협력 협의회 구축, 지역기업 및 연구소 등과 사회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지역밀착형 비즈니스모델, 공동 기술·콘텐츠 개발, 기술이전 등을 추진하고, 학생 취업역량과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3D프린트 등의 체계적인 교육도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용인송담대는 각종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창조적이고 특화된 산학협력 시스템을 갖추고, 산학협력 활성화의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러한 용인송담대만의 특화된 산학협력 시스템을 확산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사회맞춤형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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