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中企 스타기업’ 12개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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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12개사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22일 오후 4시 반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지정식을 연다.

이 12개 기업의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290억 원, 수출액은 77억 원, 직원 수는 95명이다.

분야별로 기계·금속 4개사, 전기·전자 및 소재 각 2개사, 섬유·바이오·정보기술(IT)·기타 각 1개사가 선정됐다.

2007년 시작한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re(예비) 스타기업→스타기업→월드 스타기업→월드 클래스 300’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이 매출 상승과 고용 증대, 코스닥 상장 등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써 대구시 스타기업은 75개사에서 87개사로 늘었다. 지난해 기준 매출 성장은 658억 원(3.3%), 고용 증가 244명(3%)이다. 시는 100개사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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