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헬’ 알바는 택배 상하차, 널널 ‘꿀’ 알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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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8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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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바몬
사진=알바몬
올 한 해 아르바이트생을 웃고 울게 한 최고의 ‘꿀’ 알바와 최악의 ‘헬’ 알바는 무엇일까?

8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올 한 해 아르바이트 각 분야 1위를 꼽는 ‘알바 별별랭킹’을 통해 2017년 아르바이트 트렌드를 정리했다.

시간당 최고 시급을 자랑하는 알바로는 피팅모델 알바가 차지했다. 올 2분기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의 시간당 급여 평균액수를 조사한 결과 피팅모델 알바 시급은 1만7689원으로, 이는 2017년 최저시급 6470원의 약 3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번역/통역 알바(시급 1만4871원), 편집/교정/교열(1만3707원), 휘트니스/스포츠(1만109원), 텔레마케팅/아웃바운드(9688원)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시간당 급여가 가장 낮은 알바로는 서빙 알바가 꼽혔다. 서빙 알바는 평균 시급 6617원으로, 서빙 알바를 약 2시간 40분 해야만 피팅알바 1시간 분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극한의 알바로 불리는 근무 강도 최고의 알바는 택배상하차로 집계됐다. 알바몬이 지난 8월 알바생 35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르바이트 근무 강도’ 설문 조사 결과 ‘택배상하차’는 응답률 85.4%를 얻어 극한알바 1위를 기록했다. 콜센터(63.8%), 생산직 알바(60.3%)가 그 뒤를 이었다.

알바계의 스테디셀러로 불리는 최고의 꿀알바는 사무보조가 차지했다. 알바몬이 7월 대학생 41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방학 최고의 알바’ 조사 결과 사무보조가 25.8%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영화관 진행요원(23.7%), 초중고생 과외 알바(21.7%)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사무보조는 이달 실시한 ‘겨울방학 꿀알바’ 설문조사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알바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꿀알바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일자리가 넘치는 ‘알바명당’ 중 대학가별로는 서울 홍익대학교가 꼽혔다. 홍익대 인근 지역은 올 상반기 총 9만439 건의 알바 공고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위는 건국대(8만4107), 3위는 부천대(4만7376)로 집계됐다. 권역별 알바명당으로는 서울 강남구(16만4443건)와 송파구(8만4107건)가 각각 1,2위로 꼽혔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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