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라임 대학]스마트 사회를 만들 미래형 공학 인재 육성

상명대는 천안에서 유일하게 프라임사업에 선정됐다. 상명대는 프라임사업단에 속한 학과를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창조 미래형 융복합 스마트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공대생으로서 갖춰야 할 실무중심의 역량 강화를 교육 목표로 한다.

미래 스마트 사회에서 엔지니어로서 갖추어야 할 능력은 한정된 부분에서 내 몫을 얻기 위한 ‘기존 지식의 함양’이 아닌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공학 문제 설계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상명대는 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운영하여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우수한 교수진을 통한 양질의 교과 수업, 해외 인턴십 및 성공취업 프로그램, 외국어 어학능력 향상 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으로 전공역량과 취업역량을 강화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첫째, 상명대는 다수의 교외 수상실적 및 교육성과를 두드러지게 보여주고 있다.

2016 충청 아이디어 빅 리그 우수상, 제4회 도봉 로봇경진대회 댄스 퍼포먼스 금상, 격투 부문 은상, 2017 FIRA RoboWorldCup 안드로솟 챌린지 1부문 금상, 2017국제로봇콘테스트 에어스포츠 부문 은상, 2017 무한 상상 발명 한마당 장관상 수상 등 다수의 실적을 통해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특히 로봇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상명대가 지능형 로봇공학 분야에서 최고임을 증명하였다.

둘째, 매 학기 튜터링, 탑 엔지니어, 캡스톤디자인 세 부문으로 진행되는 프라임 설계 경진대회는 실제 작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프로의식 고취를 통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스스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필요한 엔지니어 자질 및 팀워크를 배울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셋째, 프라임사업단 7개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해 전공 강좌 및 실습수업을 진행하는 4주간 기숙형 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공능력 향상과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기숙사 및 식비, 교육비 전액을 무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하계 방학 때는 총 8개의 강좌가 개설되어 200여 명의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학업에 몰두하였고 그 결과 각종 경진대회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홍대기 단장

상명대는 이처럼 미래 스마트 사회를 이끌 공학인을 양성하는 데 특화된 운영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시장의 질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맞춤형 학과로 발전을 이뤄내 나가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봉사활동, 해외인턴십 및 현장실습, 업체 탐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