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행 항공기 보안 강화… “저비용항공사 이용 땐 3시간 전에 가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7일 03시 00분


코멘트
26일 인천국제공항 저비용항공사 수속 창구 앞에 미국행 항공기 보안 강화를 알리는 표지판이 서 있다. 이날부터 국내에서 미국과 미국령 괌 등으로 출발하는 미 국적기와 저비용항공사 탑승객은 출국 전 보안 관련 인터뷰를 거쳐야 한다. 인터뷰는 출국장과 탑승 게이트에서 2차례 이뤄진다. 여행 목적과 머물 장소, 타인의 화물 소유 여부 등을 물어본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당초 국토교통부는 탑승 3시간 전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이날 인터뷰는 1, 2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인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저비용항공사#미국행#항공기#보안#탑승#국토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