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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계부, 유서 발견 “누명 벗겨 달라…얼굴 들고 다닐 수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0-25 18:26
2017년 10월 25일 18시 26분
입력
2017-10-25 18:17
2017년 10월 25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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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 캡처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계부인 배모 씨(60)가 자택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목을 매 숨진 가운데 배 씨의 겉옷에서 유서가 발견됐다.
25일 강원도 영월 경찰서에 따르면 배 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자택 인근 비닐하우스 안에서 목을 매 숨졌다. 이를 본 배 씨의 부인 김모 씨(57)가 119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일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남편이 비닐하우스 안에서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배 씨는 이날 오전 태백에 지인을 만나러 다녀와 김 씨에게 "비닐하우스를 보러 갔다 오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경찰은 배 씨의 상의 안 주머니에서 메모지 형태의 유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서에는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 형사 분들에게 부탁하는데, 누명을 벗겨달라. 지금까지 도와주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형님에게 미안하다"고 적혀 있었다.
앞서 배 씨는 이영학의 아내 최모 씨(32)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었다. 최 씨는 지난달 1일 배 씨를 영월경찰서에 고소했고, 5일 추가 성폭행 피해 사실을 신고 후 6일 자신이 거주하던 서울 중랑구 아파트 5층엥서 투신해 숨졌다.
경찰 조사 당시 배 씨는 최 씨가 자신을 유혹하는 바람에 성관계는 가졌지만, 강제성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사건 당사자 2명인 배 씨와 최 씨가 모두 사망함에 따라 최 씨 성폭력 사건은 절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처리할 예정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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