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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목줄 풀린 개에 고교생 물려…반려견 사고 5년간 4배 증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0-25 10:10
2017년 10월 25일 10시 10분
입력
2017-10-25 09:51
2017년 10월 25일 09시 5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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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반려견 관리 소홀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전라남도 여수에서 목줄이 풀린 개에 고교생이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경 여수시 소라면의 한 도로에서 고등학생 A 군(17)이 목줄이 풀린 진돗개에게 물렸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하굣길에 이 진돗개에 허벅지를 물렸다. A 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견주인 B 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반려견에 의한 사고는 2011년 245건에서 지난해 1019건으로 5년간 4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은 반려견의 천국으로 불리지만 견주는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 견주는 ‘애견관리 지침서’를 확인하고,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도그워커’도 안전교육을 받는다.
사고 발생 시 견주에 대한 책임도 확실히 한다. 특히 사람을 공격한 전과가 있는 ‘위험한 개’의 주인은 형사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김광수 뉴욕주 변호사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전에 사고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따져보고, 없었다면 형사처벌이 없지만 치료비 등을 보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승철 뉴욕 퍼피클럽 대표는 “(개가) 누구를 물게 되면 동물관리국에 보고가 되고, 그런 문제가 계속 발생할 때 안락사를 시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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