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내버스 사고…1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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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29일 2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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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29일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6분경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로에서 김모 씨(53)가 몰던 시내버스가 도롯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가 전신주와 충돌하면서 일대 전기가 끊겼다. 경찰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2시간가량 차량을 통제했다.

경찰은 차로 변경을 시도하는 승용차를 피하려다가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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