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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탈림(TALIM), 일본 규슈로 향하나…제주도에 미치는 영향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3 16:58
2017년 9월 13일 16시 58분
입력
2017-09-13 16:43
2017년 9월 13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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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탈림
사진=기상청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일본 규슈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우리나라에는 제주 인근에만 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13일 밝혔다.
기상청과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탈림은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430㎞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중심기압 96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9m, 강풍 반경 350㎞로, 강도 ‘강’에 중형 크기이며, 시속 13㎞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14일 오후 3시에는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을, 15일 오후 3시에는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며 16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30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14~15일에는 중형 크기에 ‘매우 강’ 강도로 발달할 것으로 보이며, 16일에는 소형 크기에 ‘강’ 강도, 17일에는 강도가 ‘중’으로 약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탈림은 일본 규슈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과 국가태풍센터는 탈림이 대만을 지나면서 강도와 크기가 어떻게 변할지, 제주도 육상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등을 분석 중이다.
태풍이 근접하면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향후 해상을 중심으로 태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큰 상태다.
한편 전날 필리핀 인근에서 발생한 제19호 태풍 독수리(DOKSURI)는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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