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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지 각기 다른 20대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동반자살’ 추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14 11:29
2017년 8월 14일 11시 29분
입력
2017-08-14 11:02
2017년 8월 14일 11시 0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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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빌라에서 동반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남녀 4명이 발견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3일 오후 3시 10분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빌라에서 사망한지 일주일쯤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A(26·여)씨 등 20대 여자 3명과 남자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현장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과 빈 술병 5~6개, 짧은 내용의 유서 1장이 있었다.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함을 전하는 내용만 적혀있었고 사망 경위를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은 적혀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남녀 4명의 주소지가 모두 다르다는 점, 해당 빌라가 숨진 이들 중 1명의 거주지인 점 등으로 미뤄 온라인을 통해 만나 함께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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