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M버스에 ‘졸음운전’ 막는 첨단안전장치 보급키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11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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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경기 수원시 경기고속 영통차고지에서 M버스 28대에 전방충돌경고장치(FCWS)와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설치를 지원했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7월 발표한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대책’의 후속 조치다. 9월까지 수도권 M버스 400대에 FCWS와 LDWS 설치가 지원된다. 공단은 이밖에 자체 개발한 디지털운행기록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운수업체의 운전사 휴식시간 보장 등 안전조치를 점검할 계획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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