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8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국내 최대 백로 서식지인 태화강 철새공원에서 백로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생태학교는 백로의 보존가치를 알리고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 300명.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 탐방, 조류전문가와 함께하는 백로 관찰 및 생태 특강, 에코 팔찌 및 종이 백로 만들기 등 회당 30명씩 10차례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 태화강 방문자센터 여울 홈페이지(www.taehwariver.com)나 전화(052-221-556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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