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새마을해외봉사단 17일 파견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7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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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등 3개국서 열흘간 활동

경북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은 7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은 7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경북도 제공
대학생새마을해외봉사단이 17일부터 스리랑카 등 3개국에서 10일 동안 봉사활동에 나선다.

경북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은 7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대학생새마을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봉사단은 80명 모집에 260명이 지원해 3.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은 기본 교육을 마친 뒤 17∼28일 스리랑카와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내용은 태권도와 무용, 악기, 과학 실험 등 교육 활동과 학교 도색, 화장실 설치 등 환경 개선 활동 등이다.

대학생새마을해외봉사단은 2007년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56명이 파견된 것을 시작으로 9회에 걸쳐 8개국에 684명이 파견됐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학생들이 지구촌 빈곤 문제를 현장에서 확인하면서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대학생새마을해외봉사단#해외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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