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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여아살인사건 피의자, ‘캐릭터 커뮤니티’ 유저? “친구와 역할극 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18 10:21
2017년 6월 18일 10시 21분
입력
2017-06-18 10:11
2017년 6월 18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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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천여아살인사건’을 재조명한 가운데 피의자가 한 캐릭터 커뮤니티 사이트의 유저임이 밝혀졌다.
17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얼마 전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인천여아살인사건’을 다루면서 이같은 정황을 보도했다.
앞서 피의자 김 양(17)은 지난 3월, 8세 여아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바 있다. 당시 살해당한 소녀는 김 양과 같은 동네 사람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전 국민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이후 경찰의 수사 결과, 피의자 김 양은 범행을 끝낸 후, 서울에서 친구 박 양을 만나 피해자의 시신 일부를 건네줬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 따르면, 학교에 다니지 않던 두 사람은 모 캐릭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사이였다.
이들은 올해 2월 쯤, 캐릭터를 통해 역할극을 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일명 캐릭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처음 만나 함께 역할극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 양과 친분을 이어오던 김 양은 사건 당일 박 양에게 ‘사냥을 나가겠다’고 휴대폰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박 양은 살인을 했다는 김 양에게 ‘손가락이 예쁘냐’며 손가락을 가져다 달라고 제안하는 등 전 국민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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