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문정왕후-현종 어보 돌아온다… 8월 일반에 공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06-10 03:27
2017년 6월 10일 03시 27분
입력
2017-06-10 03:00
2017년 6월 10일 03시 00분
조종엽 차장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6·25때 美 밀반출… 2015년 반환합의
불법 반출됐던 문화재 문정왕후 어보(왼쪽)와 현종 어보. 문화재청 제공
2015년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속한 국내 반환에 합의했던 불법 반출 조선 문화재 ‘문정왕후 어보(御寶·왕실의 의례용 도장)’와 ‘현종 어보’가 조만간 국내로 들어온다.
문화재청은 “미국 당국이 문정왕후 어보와 현종 어보를 몰수하는 법적 절차가 최근 끝났다”며 “이르면 8월경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두 어보는 한국 고미술 수집가인 로버트 무어가 소장하던 것으로, 문정왕후 어보는 200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박물관이 사들여 전시했다. 이후 6·25전쟁 때 밀반출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미국 당국이 2013년 9월 두 어보를 압수했다.
문정왕후 어보는 명종 2년(1547년) 중종의 계비인 문정왕후에게 ‘성렬대왕대비(聖烈大王大妃)’라는 존호(尊號·덕을 기리는 칭호)를 올리는 것을 기념하면서 만들어졌고, 현종 어보는 효종 2년(1651년)에 현종의 왕세자 책봉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2015년 10월 한미 정상이 ‘조속한 반환’에 합의했지만 재판 등의 절차로 아직까지 반환이 되지 않았다. 우리 정부가 미국과 공조해 문화재를 환수한 것은 1893년 고종이 발행한 최초의 지폐인 호조태환권 원판, 대한제국 국새 등 인장 9점에 이어 세 번째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어보
#반환
#현종
#문정왕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하이엔드 입은 데이지…제이콥앤코X지드래곤 2000만 원대 이어링 공개
트럼프 “엔비디아 AI칩 ‘H200’ 中수출 허용”…韓기업 호재
한은, 국채 1조5000억원 매입했지만…국채금리 연중 최고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