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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삼성중공업 조선소 화재…“인명피해 없이 30분 만에 진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05-17 11:03
2017년 5월 17일 11시 03분
입력
2017-05-17 10:56
2017년 5월 17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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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 7분경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공기조절기 냉각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곳은 1일 크레인 사고가 났던 7안벽 맞은 편이다. 화재는 발생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크레인 사고로 31명의 사상자가 난 삼성중공업은 모든 작업현장에 작업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가 15일 재개됐다.
거제=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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