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인쇄전시관’ 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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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최근 남산2동 주민센터 앞에 인쇄전시관(사진)을 열었다. 연면적 47.74m²에 1층 규모로 인쇄기와 활자, 인쇄물 및 3차원(3D) 프린터 체험 시설을 갖췄다. 남산동 인쇄골목의 역사는 100년이 넘는다. 일제 치하 국채보상운동을 구상한 인쇄출판업체 광문사도 1906년 이곳에 설립됐다. 중구는 남산 100년 향수길 조성 사업과 연계해 관광 코스로 만들고 동시에 근대 역사의 교육 현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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