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위안부 피해’ 박차순 할머니 별세, 한일 위안부 합의 후 8번째…생존자 39명 남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18 15:51
2017년 1월 18일 15시 51분
입력
2017-01-18 15:33
2017년 1월 18일 15시 3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동아일보DB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차순 할머니가 18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샤오간(孝感)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4세.
이날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박 할머니는 2015년부터 척추협착증·결장염·뇌경색을 앓다가 최근 증세가 악화돼 이날 오전 7시30분께(현지시간) 운명했다.
1923년 전북에서 태어난 박 할머니는 1942년께 중국 내 일본군 점령지역에 끌려가 해방 전까지 난징(南京)·한커우(漢口)·우창(武昌) 등지의 일본군 위안소에서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다.
고인은 해방 이후 위안소에서 도망쳤지만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중국에서 양녀를 키우며 생활했다고 여가부는 전했다.
여가부는 현지에 있는 유족에게 조전을 보내고 장례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 할머니가 돌아가심에 따라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9명 중 생존자는 39명으로 줄었다. 2015년 12월28일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 이후 별세한 피해자는 박 할머니가 여덟 번째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2015년 한일합의 이후에만 벌써 여덟 분째 돌아가신 것이어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바 없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여성가족부는 고(故) 박차순 할머니를 포함한 모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회복을 위해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존해 계신 할머니들께서 노후를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탈당 당했다”는 김남국
좋아요
개
코멘트
개
‘佛 대학 합격 거짓말 논란’ 한소희 “예능서 와전…대학 합격은 사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당선인 31명… 강성 친명계 ‘더혁신회의’, 민주당 최대 의원 모임으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