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유학원, 미국 주니어 보딩스쿨 ‘페이스쿨’ 전원 합격 쾌거

  • 에듀동아
  • 입력 2017년 1월 18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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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은 미국 주니어보딩스쿨 입학에 매우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미국 주니어보딩스쿨은 9학년(중3)까지 다닐 수 있는 학교로, 미국 주니어 보딩스쿨 협회(Junior Boarding School Association)에 소속된 10개 학교가 해당된다. 주니어보딩스쿨에 입학할 경우 △필립스아카데미 △밀턴 △초우트 △로렌스빌 등 미국 최고의 보딩스쿨들에 10학년으로 입학하는 것이 매우 수월하다. 특히 주니어보딩스쿨 가운데 페이스쿨(Fay School)과 남자 학교인 이글브룩은 학부모들이 가장 선망하는 학교로 손꼽힌다.


엘유학원은 최근 주니어보딩스쿨에 지원한 3명의 학생들이 모두 페이스쿨에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임준희 엘유학원 대표는 “이번에 합격한 3명의 학생들은 엘유학원에서 길게는 10개월, 짧게는 3개월간 페이스쿨 입시에 맞춰 준비를 했다. 특히 한국 일반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라틴어 학습을 시켜 미국에서 인정 받는 라틴어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면서 “미국 사립학교 입학시험인 SSAT를 오랜 기간 준비시켜 전원 고득점을 받게 했으며, 학생들마다 특장점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페이스쿨에서 올해 졸업하는 여학생 수만큼 입학 정원이 편성되므로 엘유학원 출신의 여학생 3명이 뽑힌 것은 매우 역사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니어보딩스쿨은 학교별로 3학년, 5학년, 7학년에 각각 입학할 수 있다. 임 대표는 “주니어 보딩스쿨 중 추가 모집을 하는 학교도 있으니 9월 입학을 원한다면 서둘러 미국 사립학교 입학시험과 토플시험을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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