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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덴마크서 검거…2015년생 어린아이와 함께 있다가 체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02 11:31
2017년 1월 2일 11시 31분
입력
2017-01-02 10:46
2017년 1월 2일 10시 46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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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61·구속기소)의 딸 정유라씨(21)가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덴마크 경찰은 이날 오전 2시께 도피 중인 정씨를 덴마크 북부 올보르그에서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했다고 한국 측에 알려왔다.
경찰은 정유라를 포함해 4명을 불법체류 혐의로 검거했다. 이 가운데는 2015년생 어린아이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어린아이는 정씨의 아들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같은 사실을 특별검사팀에 통보했으며 정씨의 정확한 신병 상태 등을 확인 중이다.
정씨는 즉시 한국으로 강제 압송될 예정이다. 현지에서 강제 추방 절차를 밟게 되면 입국까지 약 2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 씨 검거는 ‘최순실 특검팀’이 지난달 27일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Red Notice)를 요청한지 6일만이다.
'적색 수배'는 살인 등 강력범죄, 50억원 이상의 경제사범 등 체포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에게 내리는 국제 수배다. 적색 수배가 내려진 대상은 180여개 인터폴 회원국 어디서든 신병이 확보되면 즉시 수배 국가로 강제 압송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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