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우병우, 19일 청문회 출석…고집불통 직진하다 우향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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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13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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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전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정청래 전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19일 청문회 출석 소식을 전하면서 “우병우가 고집불통 직진하다가 우향우 했나?”라고 비꼬았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병우 전 민정수석 “19일 국회 청문회 출석하겠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우병우 전 수석이) 공개수배 국민체포조가 뜨자 결국 손들고 나오겠다고 한다”면서 “대한민국 어디에도 숨을 곳이 없다는 걸 이제야 안듯”이라고 적었다.

정 전 의원이 공유한 기사에 따르면 우병우 전 수석은 지난 7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공개석상에서 업무와 관련된 발언을 하지 않은 관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9일 국회 청문회에는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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