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영재교육원, 10일 ‘씽크앤아트’ 브랜드 론칭 설명회 개최

아동미술교육 전문업체 ㈜한국방송영재교육원은 오는 10일(토) 서울 서대문구 한국방송영재교육원 본사에서 ‘씽크앤아트’ 브랜드 론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영재교육원이 새롭게 론칭하는 ‘씽크앤아트’는 미술학원, 교습소, 홈스쿨을 위한 각종교재와 마케팅, 운영 시스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프랜차이즈의 가맹비, 교재비 등에 대한 창업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자 프랜차이즈가 아닌 회원제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번 론칭 설명회는 미술교육 관련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미술학원의 생존전략을 소개하고, 학원 운영 지원과 공동 마케팅 등 서로 상생하는 창업 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방송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인 ‘미술학원경영연구회’라는 카페를 운영하며 7000명이 넘는 미술교육창업주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려 노력해왔다”면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미술교육원 지원을 위해 씽크앤아트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입시 과목과 함께 사교육으로 묶여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미술학원의 활로를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는 전화 또는 온라인 카페 ‘미술학원경영연구회’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한국방송영재교육원은 지난 2003년에 창업해 14년째 미술교육에만 매진해 온 기업으로 전국에 100여 개의 가맹점을 가진 대표 브랜드인 ‘아이지미술’을 비롯하여 ‘그미술’, ‘화가놀이터’ 등 다양한 미술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