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대구 서문시장 화재, 필요한 모든 도움 찾는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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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30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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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부겸 의원/동아일보DB
사진=김부겸 의원/동아일보DB
대구에 지역구를 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서문시장 화재 복구대책에 필요한 모든 도움을 찾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새벽녘에 서문시장에 대형 화재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에 바로 대구로 내려가는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안 그래도 요즘 우리 대구가 온통 뒤숭숭한데 걱정”이라면서 “민심이 빨리 수습되도록, 화재 복구대책에 필요한 모든 도움을 찾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적었다.

한편, 이날 오전 2시8분경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가 발생 8시간여가 지난 오전 10시까지 진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은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화재 상황을 보고받고 수습계획 등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도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 중이다. 중구청은 통합현장지원본부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운영에 들어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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