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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는 동아일보/홍경석]수험생이 ‘감사’ 말 할 차례
동아일보
입력
2016-11-22 03:00
2016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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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자 A14면
‘수능장 가는 IMF둥이… 너도 나도 대견하고 고맙구나’
를 읽고, 동병상련에 그만 눈물이 샘물처럼 솟았다. 필자 또한 외환위기로 말미암아 말도 못 할 경제적 핍박과 고초를 겪어야 했다.
사교육은커녕 공교육비 납부마저 여의치 않아 절망했던 날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랑을 탓하지 않았던 심성 고운 아이들은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자신이 원했던 대학에도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17일자 기사는 내러티브 리포트의 ‘삶의 현장’이다. 따라서 마치 생활수기와 에세이를 읽은 양 마음까지 촉촉해지는 느낌이었다. ‘가난이 만든 이산가족’과 ‘살 만해지니 아이 짓누르는 사교육’ 부분은 많은 사람이 공감했을 것이다.
끝부분에서 ‘입시 뒤에야 찾아온 인생의 여유’와 함께 “이젠 우리 같이 웃으며 여행 가자. 사랑한다”를 읽고 났더니 내 맘까지 덩달아 환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올 수능이 끝났다. 중차대한 수능도 마쳤으니 수험생들은 그동안 자신을 뒷바라지하느라 수고하신 부모님과 가족께 고마웠다고 포옹하면서 인사하는 건 어떨까.
홍경석 ‘오늘의 한국’ 취재본부장·대전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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