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판/캠퍼스 소식]충북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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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총장 윤여표)가 중소기업청의 ‘2016 하반기 중소기업 계약학과(재교육형) 신규 주관 대학’에 선정됐다. 이 과정은 중소 중견기업 재직자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석사 학위 과정이며, 장기 재직 유도와 선(先) 취업 후(後) 진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대 계약학과 입학자는 중소기업에 취업할 경우 등록금 중 65%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도 신규 채용과 동시에 계약학과에 진학하는 학생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충남대(총장 오덕성)는 17일 독일 드레스덴 시 국제회의센터에서 독일 명문대인 드레스덴공대 한스 게오르크 크라우트호이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 대학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오 총장이 참석했다. 충남대와 드레스덴공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교원 및 학생 교류를 활성화하게 된다. 1826년 설립된 드레스덴공대는 자율 주행 자동차, 5G, 촉감 인터넷, 사물인터넷(IoT), E-Health, 에너지 전환, 로보틱스 분야에 특화된 대학이다.

 ○…강원대(총장 김헌영) 미술학과의 제40회 졸업작품전이 22∼28일 백령스포츠센터 내 강원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등 예비 졸업생 38명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졸업작품전 대표를 맡은 왕남훈, 김은진 학생은 “생활의 낭만과 추억, 열정, 도전, 고뇌가 모두 녹아 있는 작품전”이라고 전시회를 소개했다.

 ○…충청대(총장 오경나)가 청주산업단지에 성인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장인 평생직업교육관을 마련했다. 청주산단 솔밭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교육관은 지상 3층(연면적 1612m²) 규모로 지어졌으며, 조리실과 컴퓨터실 등의 첨단 실습실과 5개의 강의실, 회의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다음 달부터 겨울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충청대는 2014년 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4유형인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해마다 60억∼70억 원씩 5년간 300억 원 이상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최근 인천 해송고, 인천대건고, 박문여고, 고잔고 등 4개 고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학과, 스포츠의학과, IT금융경영학과, 청소년교육상담학과 등 14개 학과의 수업을 직접 청강할 수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교생이 희망 전공별 멘토-멘티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전공 탐색 기회를 갖도록 마련됐다.

 ○…가톨릭관동대(총장 천명훈)와 강릉시, 평창군, 강릉문화원, 평창문화원, 강릉문인협회 등 관동 지역 6개 기관은 18일 가톨릭관동대 대회의실에서 ‘인문 콘텐츠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연구, 지역 주민을 위한 인문학 강연, 학술 정보 교류, 보유 시설 공동 활용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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