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아로마학회 컨퍼런스’ 성료

  • 에듀동아
  • 입력 2016년 11월 14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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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로마학회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6 제2회 대한아로마학회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방면의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해 홀리스틱 아로마테라피(Holistic Aromatherapy)를 위한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고 적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베스트셀러인 ‘아로마테라피 완벽 가이드’의 저자인 살바토레 바타그리아(Salvatore Battaglia)가 직접 참석해 ‘아로마테라피와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유용한 지식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살바토레 씨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아로마학회의 상임고문으로 위촉돼 앞으로 대한아로마학회의 특별 조언가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김은영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스트레스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은영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현대사회의 스트레스 원인과 특징, 신체적, 정서적, 행동적 스트레스 반응,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아로마테라피와 연결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15분의 기적 자연치유력’의 저자인 김종철 작가가 ‘명상과 아로마테라피’라는 주제로 에센셜 오일의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에센셜 오일로 명상과 구강 건강 치유를 접목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양일훈 에스테틱 원장이 ‘화장품 처방법’의 주제로 화장품 전문가의 필요성과 화장품 전문가의 발전 전망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김유수 대한아로마학회 이사장은 “아로마테라피와 에센셜 오일에 대한 지식을 공유 및 연구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컨퍼런스를 열어 아로마테라피와 스파 지식을 전달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아로마학회는 로마테라피 저변 확대에 힘쓰고 늘 새로운 아로마테라피 지식을 선두하는 영국 IFA 협회의 한국 지사인 ㈜영국아로마테라피센터(ICAA)를 중심으로 2015년에 세워졌다. 의사, 약사, 공인 아로마테라피스트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 아로마테라피스트 단체로 현재 아로마테라피를 기초로 한 대체요법이나 스파 등을 연구하고 아로마테라피 용어를 확립할 수 있는 연구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로마나 스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지식을 공유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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