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세계 나비전’ 1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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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말까지 3개월간 무료 관람

11월 1일부터 열리는 ‘세계 나비전’에 앞서 인천대공원 직원이 31일 나비 표본 등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세계 나비전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나비와 하늘소 풍뎅이 등 곤충 표본을 직접 관찰하며 배워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대공원사업소 제공
11월 1일부터 열리는 ‘세계 나비전’에 앞서 인천대공원 직원이 31일 나비 표본 등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세계 나비전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나비와 하늘소 풍뎅이 등 곤충 표본을 직접 관찰하며 배워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대공원사업소 제공
 “지구에 사는 다양한 나비를 감상하세요.”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획전시인 ‘세계 나비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 여러 나라의 나비와 하늘소 풍뎅이 등 곤충 표본을 직접 관찰하며 배워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전시회가 열리는 인천대공원 환경미래관에서는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간과 문화를 이어 주는 인천의 미래 환경이라는 주제로 3개의 전시관과 녹색 자료실, 야외 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세계 나비전은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환경미래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환경실험실,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토요 프로그램 등 환경교육과 다양한 실험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인천대공원사업소 홈페이지(grandpark.in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은 휴관. 032-440-5824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인천대공원#세계 나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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