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신구 총장)는 9일 오전 교내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 총장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송희경 의원, 미래부 서석진 국장,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이상홍 센터장, 세종대 최수미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대의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는 ‘모바일 플랫폼 기반 엔터테인먼트 VR 기술연구’라는 과제를 수행하며 에이알웍스 등 9개 기업이 참여한다. 교수와 석박사 학생, 기업 연구원 등 85명이 연구에 참여하며 최장 6년간 45억 원의 정부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 총장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데에 발맞춰 공과대학 및 예체능대학이 융합해 사업단을 구성했다”며 “이는 세종대가 추진하는 융복합대학 성격을 그대로 담고 있어 의의가 한층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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