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대, 아산캠퍼스로 새도약 준비…의료·보건· 안전 특성화대학 추진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8일 14시 10분


사진제공=한려대학교
사진제공=한려대학교
서울지하철 1호선·KTX 천안아산역 부근…오는 12~21일 2017학년도 수시모집

한려대학교는 신입생 수시모집과 2018년도 1학기 통합개교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려대학교는 2018학년도 1학기에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쉬운 아산캠퍼스로 통합 개교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한려대학교는 의료, 보건, 안전 분야 특성화를 통해 미래지향적 전문인재양성과 유기적인 산학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입학정원 900명 규모로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방사선학과, 임상병리학과, 응급구조학과, 경찰행정학과, 건설방재공학과, 사회복지청소년학과, 경영학과 등을 중심으로 편제할 예정이다.

한려대학교 아산캠퍼스는 수도권 학생들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 지하철 1호선, KTX 천안아산역과 인접해 있어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 전 지역에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역 중심은 물론 지하철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쿨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려대학교는 최근 3년간 전국 대형병원에 210명 이상 취업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국가면허시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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